많은 사람들이 뉴욕 뉴욕 하던 곳을 드디어 밟게 되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타임스퀘어쪽으로 가서 휘양찬란하게 빛나는 네온 사인들이 아.. 내가 진짜 뉴욕에 왔구나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타임스퀘어에 있는 티켓부스에서 할인된 가격에 좋아하는 뮤지컬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티비에서만 보던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갔는데요

자유의 여신상이 생각보다 작고 못생겨서 실망스러웠습니다. ㅎㅎㅎㅎㅎ

페리를 타고 들어가서 보면 맨하탄 시내가 한눈에 보여 경치가 훌륭했습니다.

셋째날은 뉴욕에서 센츄리 파크에 갔는데요. 공원이 정말 어찌나 큰지...

모형배를 조작해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으며 헤리포터에 나왔던 다리쪽은

여전히 많은 비둘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조깅을 즐기는 많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탔는데 색다른 재미였네요~~!

그리고 센츄리 파크에서 인접하게 미술관들을 가볼 수 있는데요.

유명한 메트로 폴리탄은 하루에 보기에는 너무 역부족일 만큼 규모가 너무 너무 컸습니다.

티켓값 대신 $1 기부로 입장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메트로 폴리탄은 옥상에 가면 정원이 있는데요. 아시는 분들만 보통 찾아가는 곳이랍니다.

올라가게 되면 맨하탄 시내도 한눈에 보이고 유리정원이라고 하여 사진스팟 장소로 입소문 난 곳이기도 합니다.

메트로 폴리탄은 워낙 훌륭하지만 크기는 메트로 폴리탄 보다 훨씬 작지만 더 프릭 콜렉션이 좋았습니다

개인 저택이었던 곳을 이제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내부도 너무 예쁘면서 생전에 수집했던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유명한 것들도 있고 꽤 볼만 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더 프릭 콜렉션

한국에서 돌아오기 하루 전날 허드슨 파크를 갔는데요.

개인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은 센츄리 파크 보다 허드슨 파크가 경치를 감상하며 조용히 쉬기엔 너무 좋았고

앞쪽에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pub 도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타임스퀘어로 오는 길에 운 좋게도 축제를 볼 수 있었는데요.

뉴욕에 거주하는 멕시코인들이 하는 축제 같았는데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생각치도 못한 여행추억 중 하나였습니다~!

뉴욕 뉴욕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