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여행 또한 불안과 걱정으로 많이들 취소하고 고민하고 있을텐데요

저는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은 아직 한국인입국금지를 하지않고 있답니다.

세부공항입니다! 한국에서 여행온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입국심사할때 필리핀에서 등본을 요구하니 혹시라도 세부가시는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현지에 한국현지교민회에서 나와서 한국인 입국을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공항을 나오니 밤 12시가 넘었고 숙소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간 숙소는 솔레아리조트 였습니다.

가족들,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세부외곽에 위치한 리조트로 세부시내와는 거리가 되었지만

리조트 부대시설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래서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세부에 왔으니 빠질수없는 프로그램 !!! 호핑투어를 했습니다.

정말 바다안이 훤히 다보이는데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바다거북도 봤는데 아쿠아리움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신기했습니다.

정말 날씨가 너무좋았어요. 한국의 겨울 추위에 지쳐있을즘 느낀 따뜻함.

호핑투어를 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갔던터라 캐녀닝이라는 액티비티한 체험도 같이 하였는데요

저는 호핑투어보다 캐녀닝투어를 좀더 신나게 했습니다.

조금 위험해보일수도 있고 힘들어보일수도있지만 정글을 뚫고 나오는듯한 기분이였어요

이 체험중에 단연 으뜸은 15M 폭포 다이빙이였는데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했지만

시원하게 뛰어내렸습니다.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첫날 너무 신나게 놀아서였을까요 둘째날은 숙소안에서 힐링을 했답니다.

처음에 얘기했던것처럼 리조트내 부대시설이 너무 잘되어있고 수영장도 있어서

내내 숙소에서 쉬고 수영하고 했답니다.

리조트내에 있는 작은 워터파크 라군파크 입니다. 티비에서 보던 그런 장애물들이 있어서

패기롭게 도전하였으나 역시 쉽지 않더라구요. 물놀이 정말 실컷 하고 왔습니다.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어서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여행출발전 많은 고민과 걱정을 안고 떠났던 필리핀 세부였지만

도착과 동시에 내려놓고 세부에서 있었던 3박4일간 몸과 마음이 힐링되서 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처음가봤지만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어서 다음에는 보라카이나 보홀에 가보고싶은 마음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종결되어 많은분들이 다시 여행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들을 빠르게 회복할수있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